반려동물의 눈과 귀 건강은 일상적인 관찰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 2025년 기준, 국내 반려동물의 안과·이과 질환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, 조기 발견과 예방이 평생 건강의 핵심입니다.
1. 왜 눈·귀 건강이 중요한가?
- 시력·청력 보호: 눈과 귀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시력·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- 2차 감염 예방: 눈물자국, 귀지, 염증 등은 방치 시 심각한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
- 삶의 질 향상: 통증, 가려움, 불편함 없이 활기찬 생활을 돕습니다.
2. 눈 건강 체크리스트
- 눈곱이 자주 끼거나 색이 진해짐
- 눈물자국이 심해지거나, 눈 주위가 붉어짐
- 눈을 자주 비비거나, 깜빡임이 많아짐
- 흰자위가 붉거나, 각막에 혼탁이 생김
-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거나, 빛에 민감해짐
3. 귀 건강 체크리스트
- 귀지 색이 갈색·검은색으로 변하거나, 냄새가 심함
- 귀를 자주 긁거나,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임
- 귀 안쪽이 붉거나, 진물·딱지가 생김
- 외이도에 털이 너무 많거나, 부종이 있음
4. 눈·귀 관리 실전 방법
- 눈 관리: 부드러운 거즈로 눈곱·눈물자국 닦기, 자극 없는 세정제 사용
- 귀 관리: 전용 귀 세정제로 주 1~2회 청소, 면봉 대신 거즈나 전용 패드 사용
- 목욕 후 귀 안쪽은 완전히 건조, 이물질·물기 방지
-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수의사 상담
5.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
- 정기적으로 눈·귀 상태 관찰 및 기록
- 장모종은 눈·귀 주변 털을 주기적으로 다듬기
- 산책 후 이물질, 진드기 등 꼼꼼히 확인
- 알러지, 피부질환이 잦은 경우 환경 청결 유지
6. 전문가 팁 & 실제 경험담
수의사 이은정(반려동물 안이과 전문의)는 “눈과 귀는 이상 신호가 작게 시작해도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, 주 1회 이상 꼼꼼히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”고 강조합니다.
저 역시 반려묘 ‘달이’가 귀에 검은 귀지가 생겼을 때,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 외이염을 초기에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.
7. 공식 자료 및 참고 링크